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형태로 만들거나 해제를 해주어야 할 순간이 의외로 많은데 혹시 만들기와 압축풀기를 하고 싶었지만 명령어를 몰라서 압축풀기를 시도하지 못 했다면 이번에 사용하기 적당한 명령어를 엮어서 정리했으니 참고하시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글의 주제와 가장 잘 맞는 압축풀기를 먼저 얘기하자면 'tar -xvl 파일명'입니다. 예컨대 abc라는 자료의 압축풀기를 하고 싶다면 tar -xvl abc를 적어주면 되죠. 그리고 만약 뒤에 .gz를 푸는 명령어가 필요하다면 'xlv'를 대신해서 'zxvf'를 쓰면 되는데 아래에 있는 tar 압축풀기 명령어 정리를 확인하시면 조금 더 쉽게 내용을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엮은 명령어 외에도 다양한 옵션들이 있겠지만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중점적으로 적어둔 것이니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딱히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기왕이면 압축풀기를 하는 것을 포함해서 보다 세부적인 정보들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사실 저도 리눅스를 입문자의 수준에서 다루는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들을 알려드리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군요.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첫을 하면서 전달하면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죠? 그래서 이번 압축풀기와 관련한 글도 이쯤에서 끝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명령어와 리눅스를 다루는 것에 대한 내용을 앞으로 연재하지 않을 계획은 아닙니다. 수시로 새로운 명령어를 알게 되거나 요긴한 정보들을 수집하게 되면 꾸준히 연재할 테니 필요하다면 또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빈약한 글이었지만 압축풀기는 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고 빈약하게 정리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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