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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 짜기 시도하기

by 뚱땡쓰 2015. 8. 18.

우리 몸에는 기름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는데 신기한 것은 이 기관이 있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냥 피부의 보습과 윤활 작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만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각설하고 기름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어떤 이유로 막혀버리면 기름이 쌓이고 결국에는 피지낭종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피지낭종 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지낭종의 경우 단순히 손으로 짠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손으로 피지낭종을 강하게 누른다고 해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바로 재발을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손으로 짜기를 하면 2차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죠.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피지낭종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불편함을 겪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면 병원을 찾아가서 절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피지낭종은 그대로 방치를 하다가 정도가 심하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런데 지금 피지낭종에 대한 글을 읽을 정도가 되었다면 아마도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일 테니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겠죠. 그리고 모든 질병이 그렇듯 피지낭종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서 피지낭종은 기름이 지나가는 통로가 막히는 것이 원인이라 했는데 이 말인즉슨 통로를 깨끗하게 해주면 피지낭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피부의 청결함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피지낭종의 짜기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엮어봤는데 아무쪼록 필요한 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길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피지낭종이 치료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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