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예약종료 기능 사용하는법

윈도우 예약종료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는 평소 잠자리에 누우면 영화를 재생해두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런 버릇 때문에 숙면과 거리가 멀어졌지만 영상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도 전기가 낭비되는 것은 항상 신경이 쓰였는데 우연히 윈도우 예약종료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최근 들어서 해당 기능으로 전기가 낭비되는 수준을 상당히 줄이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버릇이나 다른 이유로 인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될 수 있게 세팅을 해주어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제가 쓰는 방법을 엮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예약종료는 관련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는 것을 꺼리는 편이라 운영 체제의 자체적인 기능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그 절차를 위주로 설명하려 합니다. 일단은 키보드의 좌측 하단에 있는 창문 모양이 그려진 버튼과 'R'을 동시에 눌러서 실행 화면을 띄웁니다.

그리고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곳에 'shutdown -s -t 600'을 적고 엔터를 눌러주면 컴퓨터는 10분 뒤에 자동으로 종료가 됩니다. 간단하죠?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종료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명령어의 끝부분에 있는 숫자는 '초'를 의미합니다. 고로 1시간 뒤에 종료가 될 수 있도록 기능을 쓰고 싶은 분들이라면 600을 대신해서 3600을 적고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혹시 자체적인 기능을 사용해주는 방식이 싫고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bandisoft.co.kr/shutdown8'를 찾아간 뒤 회색의 버튼을 눌러서 설치 파일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능을 쓸 수 있는 버전을 원한다면 페이지의 다운로드 버튼 아래쪽에 있는 포터블을 받은 뒤 압축을 풀고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정해둔 시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세팅해주는 절차에 대한 내용을 엮어봤는데 아무쪼록 이곳을 들러주신 분들께서 헛걸음을 하시는 상황이 없도록 보탬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윈도우 예약종료 기능을 다루는 것과 관련이 없는 내용의 글을 연재하게 될 것이라 예상을 하지만 비록 다른 주제라 하더라도 항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할 테니 언제든지 찾아주시기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